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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8일차 - 런던 (스톤헨지 투어)

여행 8일차는 스톤헨지 투어를 가는 날이다.

투어는 아침8시 까지 셜록홈즈 박물관 앞에서 모이는 거다. 숙소에서 준비해주는 아침은 8시부터라서 아쉽게 한식을 먹지못하고 나갔다. 베이커스트리트역 안에서 인도음식 같은 먹을걸를 좀 팔아서 그걸 사먹어서 아침을 대체 했다. 스톤헨지 까지 갈때 벤의 뒷자리에 앉았는데 키 때문에 머리가 닿아서 앞자리로 바꿔서 앉아서 갔다.

스톤헨지

처음 목적지는 스톤헨지이다 나는 스톤헨지만 보고 투어를 신청한거라서 스톤헨지만 봐도 만족했다. 스톤헨지가 혼자가기 엄청 어려운 위치라서 투어 신청해서 가는거 아니면 가는것이 어렵다. 스톤헨지를 지은 돌의 종류는 2가지 인데 하나는 스톤헨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나는 돌이고 다른 하나는 웨일스 에서 나는 블루스톤이라는 돌이다. 이 돌을 웨일스에서 여긱까지 가져왔던게 아마 바다와 강을 통해서 가져왔을 꺼라고 추측한다고 한다. 가이드님이 스톤헨지 설명을 해주면서 옆에 농가에서 있었던 미스터리서클 관련 이야기도 해주었다.

블루스톤 스톤헨지에 사용된 돌의 종류중 하나인 블루스톤 여기서 기념품으로 사는것외에는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주번에 양 목장이 있는데 보더콜리가 양치기를 안하고 주인과 같이 오토바이에 타고서 오토바이로 양치기를 하고 있었다. 스톤헨지 기념품 샾에오 들어간는데 진짜 가격이 비싸고 퀄리티가 너무 안좋다. 사고싶은데 살수가 없다. 그리고 스톤헨지 스티커가 붙은 술도 있어서 시음해 봤는데 맛있었다. 술 시음하기 위해서 한모금 달라고 했는데 나한테 cctv가 보고 있다고 id카드를 요구했다. 처음에 id카드가 뭔지 몰라서 당황했는데 나중에 패스포트라고 말하니까 그때 나이때문에 신분증 보여달라는거구나 하고 깨달았다. id카드라고 단어 사용예 하나 배웠다. 위스키 공장서 먹은거는 나는 맛은 잘 모르겠던데 이거는 먹을만했다 맛있었다.(하나 샀으면 괜찮았을거 같다 조금 휘회중… 근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빠른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스톤헨지의 원료인 블루스톤을 작게 깍아서 판매하는게 있는데 하나 살까 생각했는데 그냥 안샀다. 잃어버리거나 관리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스톤헨지술 맛 괜찮았엇는데 하나 살껄….

바스

다리와 건물들이 합쳐져 있어서 신기했다. 다음 목적지는 바스라는 도시이다. 햇볓이 너무 뜨거워서 관람하는게 관광하는게 힘들었다. 바스에 들어갈때 작은 강을 건너는데 옆에 주차되어 있는 배들은 다 사람들이 실제로 사는거고 주소도 있다고 한다. 아마존에서 배송 시키면 배로 잘 온다고.. 바스는 도시 이름처럼 대중 목욕탕이 유명한 도시이다. 하지만 목욕탕을 들어가 보지 않았다. 가이드님이 미트파이가 유명하다고 추천해주셔서 점심으로 그거를 사먹었다. 맛은 있었데 근데 이게 뜨거운 음식이라서 이렇게 더운 날씨에 먹는것은 좀 아쉬웠다. 날이 좀만 선선했어도 더 맛있었을거 같다.

미트파이 테이크아웃 하면 가게 안에서 먹는것보다 저렴하다. 바스에는 제인오스틴 기념관도 있는데 돈 내야하고 제인오스틴에 대해서 관심도 없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바스에는 로얄 크레센트라는 건물도 있고 우리가 동아리 같은걸 서클이라 부르는데 그거의 어원이 된 장소도 있다. 도시는 예쁘다 근데 태양이 너무 쬐서 눈뜨기가 힘들었다. 선글라스를 준비해 오지 않은게 아쉬웠다. 로앨크레센트 로얄 크레센트 멋있긴 하다.

코츠월드 캐슬쿰

다음은 코츠월드의 여러마을중 하나인 캐슬쿰에 갔다. 마을 자체는 엄청 작고 예쁜데 막 크게 감흥이 오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돌아가는 길에 경비행기용 공항도 지나쳤다. ​

투어 종료

투어가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유니클로에 들려서 반팔티를 사러갔다. 영국 날씨 이렇게 덥지 않아서 긴팔티 만 준비해가서 입을 반팔티가 없었다. 숙소 사장님 말로는 인디언섬머라고 해서 이맘때쯤에 한번 확 더워진다고 한다. 그래서 유니클로에서 티셔츠 2장을 구매했다. 연보라와 연두색 반팔로 샀다. 한국 유니클로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영국 유니클로는 더 비쌌다. 나중에 알아보니 한국 유니클로는 일본보다 비싸기는하지만 그래도 전세계적으로는 저렴한 편이었다. 유니클로를 나와서 옥스퍼스 스트리트를 구경 했는데 파리생제르맹 스토어가 런던에 오픈 준비중이었다. 이미 런던에도 명문 축구팀이 많은데 잘 될까 생각했다. 근처에 애플 스토어랑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도 있는데 애플 스토어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들어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는 사람이 없고 직원만 멀뚱멀뚱 서 있어서 들어가기 좀 그래서 못들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 좋아해서 한번 가본건데…. 밖에서 보니 엑박하고 서피스 정도가 전시되어 있었다. 구경 마치고 숙소도 돌아갔다.

마소 마소 화이팅